Simpleterm Ver 0.5
(Download - 4k)한글이 되는 통신 에뮬레이터를 찾고 있었습니다. TermPilot 1.3을
테스트 해보았지만 영문이나 일어까지 지원하는 것으로 아는데
한글은 뭉텅 뭉텅 깨져보이더군요. 최신버전의 OnLine 1.4.1은 웬 지
자꾸 시스템다운이 되어서 테스트를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여기저기 뒤적거려 옛날의 simpleterm이 한글이 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이렇게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 장점 >
1. 일단 한글이 완벽하게 지원됩니다.
2. 사용방법이 너무 간단합니다.
3. 통신망 접속 후 팜의 화면에 글을 뿌릴 때 우측의 마진에서 글을
끊어서 좌측에 보여줍니다. 화면위로 지나간 글은 페이지 업, 다운
버튼을 누르면 일정정도 다시 읽을 수 있습니다.
< 단점 >
1. 사용의 편의성이 떨어집니다. 모뎀을 붙인 후 페이지 업, 다운
버튼을 눌러서 글을 읽는 다는 것은 매우 번거로운 일입니다.
2. 매우 오래된 프로그램입니다.
< 사용방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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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뎀을 장착하고 Simpleterm을 기동 시키면 좌측과 같은 화면이 보입니다. 여기서 Online 버튼을 탭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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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타나는 화면에서 하단의 줄이 쳐진 곳을 탭 한 후 atdt명령어 다음에 해당 통신망의 접속 전화번호를 입력합니다. 그리고 Send버튼을 탭 합니다. 그러면 모뎀 특유의 띠띠띠띠.. 치익~ 하는 접속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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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다음 그림은 천리안에 접속한 예입니다. 해당 번호를 누르고 마찬가지 Send 버튼을 누릅니다. 이후의 모든 과정은 일반 통신망에 접속하는 방법과 동일합니다. 단지 PC의 앤터 키 대신에 Send 버튼을 탭 하는 과정만이 틀릴 뿐 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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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왼쪽 화면은 천리안에서 일간지의 뉴스를 simpleterm을 통해 팜에서 본 화면입니다. 화면상단으로 휘리릭 지나가 버린글을 페이지 업 버튼을 이용하여 보고있는 것 입니다. |
참고)
테스트에 이용한 한글환경은 한팁 ver 2.2 이었습니다. 한메도 지원
안될 리가 없지만 아무래도 작은 폰트를 지원하는 한팁이 한화면에
많은 글자가 들어가니 가독성이 뛰어나겠죠.
어느 정도의 불편함을 감수하면 팜으로 통신망에 접속해서 급한
글을 읽고 게시판에 글을 쓴다거나 메일을 보낼 수 도 있겠습니다.
팜의 가능성을 또 하나 확인하는 순간이었습니다.
혹시 한글이 지원되는 고급 통신 에뮬레이터를 아시는 분이 계시면
연락 좀 주시겠습니까. 다시 한번 리뷰하고 싶습니다.
